광주 남구,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에 수의 지원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의 지원사업은 생활고를 겪는 80세 이상 노인들의 임종 준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의는 평균 50만~6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장만하기에 부담되는 가격이다.

이에 남구는 8월 한 달간 수의가 필요한 대상자를 모집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21명을 선발했다.

남구는 그동안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희망사항을 수렴해 왔다.

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10월 중 대상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수의를 전달할 계획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