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자라면' 맛은?…11월 7~10일 유자축제서 시식회

오뚜기 이유석 마스터 셰프 개발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뉴스1 DB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4회 고흥유자축제에서 국내 라면 산업계 대표 기업 오뚜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식회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특별한 조리법(레시피)으로 만든 라면을 많은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의 마스터 셰프인 이유석 셰프는 전통적인 라면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는 고흥 유자를 메인 재료로 사용한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고흥 유자의 상큼한 향과 깊은맛을 더해 기존 라면과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고흥 유자라면'은 유자 특유의 신선한 맛이 국물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 연령층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유자라면 시식회를 통해 많은 분이 고흥 유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 유자축제는 오는 11월 7~10일 나흘간 전남 고흥군 풍양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