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오토바이 폭주족 특별단속…광주경찰 150여명 투입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전 5시 30분쯤 오토바이 폭주족 무리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일대에서 난폭 운전을 하고 있다. (SNS 갈무리) 2024.5.20/뉴스1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전 5시 30분쯤 오토바이 폭주족 무리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일대에서 난폭 운전을 하고 있다. (SNS 갈무리) 2024.5.20/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개천절을 맞아 2일과 3일 양일간 교통경찰, 교통범죄수사팀, 기동대 등 150여 명을 동원해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

경찰은 개천절 폭주·난폭 행위에 대한 선제대응을 통해 사전 폭주 분위기를 제압하고 난폭·폭주 이륜차 등을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심야시간대 주요 교차로와 난폭·폭주 이륜차 예상집결지 등지서 음주단속과 병행한 거점 가시적 경찰활동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난폭‧폭주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시민의 도로 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