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가을철 야생열매 채취·자연훼손 등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 무등산동부사무소 관계자가 샛길 출입 등 가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공단 제공)/뉴스1
국립공원공단 무등산동부사무소 관계자가 샛길 출입 등 가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공단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공원동부사무소는 내달 10일까지 가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샛길 출입, 불법 야간산행, 흡연, 음주, 야생열매 채취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특히 가을철 탐방객이 집중됨에 따라 백마능선과 주상절리대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기획단속도 실시한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탐방질서 유지는 탐방객들의 에티켓인만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