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7일 광주서 '한글날 초청 강연'

'한국문화와 한글홍보, 왜 중요한가' 주제

광주시 한글날 명사 초청 강연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한글날을 앞두고 광주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 홍보의 필요성을 알린다.

광주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7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본관 2104호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2024 한글날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서 교수는 '한국문화와 한글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인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이야기한다.

일반시민이 한글과 한국문화 홍보활동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강연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8일 광주월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한글날 관련 체험행사'를 연다. 우리말 골든벨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