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일, 화)…5~10㎜ 가을비, 한때 강풍

절기상 추분을 이틀 앞둔 9월2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둘러보고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절기상 추분을 이틀 앞둔 9월2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둘러보고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국군의 날인 1일 광주와 전남은 가을비가 내리고 한때 강풍이 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오전 9시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5~10㎜의 비가 내린다.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보성 16도, 나주·장성·담양·화순·영암·곡성·강진·해남 17도, 영광·함평·무안·진도·구례·고흥 18도, 광주·신안·순천·광양 19도, 목포·완도 20도, 여수 21도로 16~21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영광·목포·신안 24도, 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무안·진도·곡성·보성 25도, 영암·강진·장흥·해남 26도, 순천·광양·구례·완도·여수·고흥 2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