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금일도 1톤 어선 전복…선장 실종돼 수색 중

28일9 오후 3시 35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동방 100m 인근해상에서 수하식 양식업 선장 1명이 탄 어선 A호가 전복돼 완도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02024.9.28/뉴스1
28일9 오후 3시 35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동방 100m 인근해상에서 수하식 양식업 선장 1명이 탄 어선 A호가 전복돼 완도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02024.9.28/뉴스1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완도해경이 전남 완도군 금일도 인근 해상에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수색 중이다.

2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동방 100m 인근해상에서 수하식 양식업 어선 A호(1.09톤급, 승선원 1명)의 구조 알람이 수신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구조대·헬기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금일도 동방 갯바위에 전복된 A호를 발견후 선체 내 고립자를 확인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완도해경은 A호 선장의 행방을 확인하는 한편 선장이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상 수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