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공약이행률 65.9%…사업 미진 전체 113건 중 17건
사업 완료 53건, 정상추진 43건, 미진 17건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의 8월 현재 공약이행률은 65.9%로 집계됐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2기)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약 사업 113건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평가단이 추진사항을 점검한 결과 △사업완료 53건(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청년 일자리 만들기 확대 등) △정상추진 사업 43건(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조기 준공,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등) △미진한사업 17건(포스코·YGPA와 상생협력 강화, 통합 광양 택시 콜센터 및 공영차고지 건립 등)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공약 이행률은 8월 기준 65.9%로 집계됐다.
아울러 16건을 공약변경 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젊음의 거리 조성,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종합 체육회관 건립, 옥룡 용곡~옥곡 수평 군도(6호선) 개설, 발효식품 활성화 등)으로 의결했다.
다만. '광양읍 오네뜨·송보아파트~용강중학교 통학로 개설 사업'은 용강중 재학생들이 오솔길을 이용해 통학하는데 큰 문제점이 없고, 통학로 개설의 필요성이 낮아 폐지하기로 결정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지만 처음에 계획한 대로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변경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평가단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공약사항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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