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5개 중앙행정기관 참여한 공직박람회 내달 2일 개최

조선대가 15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뉴스1
조선대가 15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10월 2일 광주시, 인사혁신처와 함께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우정사업본부, 육군, 해군, 해병대, 특수전사령부 등 15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한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광기술원, 광주그린카진흥원, 전남바이오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지방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특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40여 개 기관의 멘토링 부스가 마련돼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공직네컷·네일아트,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공무원 채용 시험문제를 직접 풀어볼 수 있는 '도전 공직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사혁신처 지은성 사무관이 공직특강을 갖고 공직의 보람과 복지, 채용 과정을 다룬 강연을 진행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선대 학생들과 광주·전남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공무원이라는 꿈을 막연하게 가지기보다는 다양한 기관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지 이해하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