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금고 제안에 6개 은행 접수…1금고에 광주은행·국민은행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24일 시금고 운영기관 공고에 최종 6개 은행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한 결과 1금고에 2개 은행, 2금고에 4개 은행이 지원했다.

1금고에는 광주은행과 국민은행이 신청했으며 2금고는 국민은행(1금고와 중복), 농협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10월 중 금고지정심위원회를 구성한 뒤 제안서를 검토·평가할 방침이다. 금고 지정 공고와 약정 체결은 10~11월 중 이뤄진다.

한편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다. 올해 광주시 예산은 일반회계 6조 3975억 원, 특별회계 1조 3793억 원, 기금 4332억 원 등 총 8조 2100억 원 규모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