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뽀로로다"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대전 전시 준비 박차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 주제…'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 장식

전남 함평군이 10월 18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을 앞두고 ‘뽀로로’ 캐릭터 모양으로 가로수를 정비하고 있다.(함평군 제공)2024.9.24./뉴스1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함평나비축제와 더불어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는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찾아온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8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국향대전은 겨울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국화 작품들과 더불어 각종 캐릭터들로 장식된 가로수가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6350본의 국화를 식재한 대형 크리스마스 국화 트리 조형물이다.

국화와 각종 조명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축제장을 환하게 장식하며 75개에 달하는 국화 조형물과 분재도 볼거리를 더한다.

함평군은 축제에 선보일 조형물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방문객들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함평군만의 독특한 국향대전 연출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