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지자체' 수상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4일 '2024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8곳을 선정해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우수사례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시는 △고향올래 청년 복합공간 조성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문학동네 조성사업 △행복·창업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사업 △젊음의 광장 조성사업 등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고향올래 청년 복합공간 조성'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외지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창업·교육 공간을 마련해 구직상담, 교육 프로그램, 창업 인큐베이팅, 문화·예술 로컬 디자이너 양성 등 청년 창업가 배출을 위한 계획도 준비 중이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청년복합공간, 청춘스케치마을이 청년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양읍 원도심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