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해피트리, 전남대치과병원에 500만원 기탁
저소득층 장애인 환자 구강 건강에 사용
황윤찬 병원장 "예산 부족한데 후원 감사"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봉사단체인 (사)사랑을 맺는 해피트리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에 발전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인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을 맺는 해피트리는 최근까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총 3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직접 기부, 장학금 전달, 의료물품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 소외 이웃을 돌보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설립된 비영리 NGO 단체다.
김정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료 발전과 전남대치과병원에 힘이 될 수 있게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은 "지원예산에 비해 장애인 환자가 많은 상황에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전남대치과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공공의료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