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 발령
- 박지현 기자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완도해양경찰은 태풍 영향으로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될 때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나누어 사전에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게시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준수함으로써 연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