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등 4곳 호우주의보 발효…광주·전남 호우특보 확대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다.2024.9.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다.2024.9.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 40분을 기해 전남 곡성과 구례, 여수, 광양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장흥은 호우경보가, 광주와 나주, 담양,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순천,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2일까지 광주와 전남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 이상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