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추석 연휴 섬마을 응급환자 5명 긴급 이송

완도해경이 추석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고 있는 모습.(완도해경 제공)2024.9.19/뉴스1
완도해경이 추석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고 있는 모습.(완도해경 제공)2024.9.19/뉴스1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완도해경이 추석 연휴 도서지역 응급환자 5명을 긴급 이송했다.

19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노화도에서 가슴통증 호소 환자와 뇌출혈 의심 환자 총 2명을 이송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완도군 노화도에서 교통사고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명을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병원으로 옮겼다.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9시 56분쯤에도 완도군 노화도의 뇌졸중 의심 환자를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객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 증가배치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와 이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