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선 신임 국립광주박물관장 취임
24년간 학예연구사로 시작해 박물관 전문가 인정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은 제13대 최흥선 신임 관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흥선 관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북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사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마한~후백제를 중심으로 한 호남 고고학의 전문가로 2020년 우리나라 13번째 국립박물관인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익산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등을 역임해 24년간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다.
최흥선 관장은 "국립광주박물관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자문화관 개관으로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것과 '함께 빛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