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수시모집 경쟁률 4.35대 1…약학과 26.60대 1 최고

순천대학교 전경. 뉴스1 DB
순천대학교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1541명 모집에 6708명이 지원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수시모집 2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한 약학과로서 26.60대 1이다. 이어 간호학과 12.58대 1, 사회교육과 8.91대 1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 지역인재전형이 4.20대 1, 지역 기회 균형 인재 전형이 10.00대 1, 교과 일반전형이 5.18대 1을 기록했다.

또 학생부 종합 일반학생전형 3.34대 1, 사회 다양성 전형 4.05대 1,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6.00대 1, 실기주의 실기 전형 7.34대 1 등이었다.

순천대는 올해 지원자 수가 6708명으로 호남 지역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데 대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순천대 관계자는 "향후 입학할 신입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