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9일, 목)…무더위 속 소나기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다.2024.9.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다.2024.9.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9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30~80㎜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이 예보됐다.

이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3도, 강진·구례·나주·영광·영암·장성·해남·화순 24도, 고흥·광주·담양·무안·순천·신안·진도·함평 25도, 광양·목포·완도 26도, 여수 2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여수·완도·장흥·진도·해남 33도, 강진·고흥·광양·광주·나주·목포·순천·영암 34도, 곡성·구례·담양·무안·영광·장성·함평·화순 35도, 신안 36도로 전날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