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오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소요 '교통 원활'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에서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2024.9.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에서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2024.9.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추석 연휴 셋째날인 16일 오후 서울과 광주·전남을 오가는 귀성·귀경길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3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리는 등 귀성길이 트였다.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귀경길은 3시간 20분이, 목포에서 서서울로는 4시간 2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1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의 일일 교통량은 40만 8000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의 교통량은 일일 39만 9000대로, 올해는 교통량이 전년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광주와 전남은 출구 49만 4000대·입구 39만4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상황을 잘 살피고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