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6~30일 추석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

답례품 후기 작성하면 선착순 400명에 전남쌀 제공

나주에서 진행된 고향사랑 실천 홍보 활동,(전남도 제공) 2024.9.1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6일부터 30일까지 추석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마련, 기부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전남쌀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신청하고 선택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400명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전남도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3만 원 상당의 전남 쌀 10㎏이다. 품종은 신동진, 하이아미, 왕건이탐낸쌀, 대숲맑은담양쌀, 수호천사건강미, 정남진 새청무쌀, 프리미엄 호평, 달마지쌀, 나비쌀, 사계절이사는집 등이 있다.

김종기 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업 조성을 위해 13일 시군, 농협중앙회 등과 합동으로 목포역에서 고향사랑 실천 현장 홍보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순천역과 나주역에서도 고향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