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여수시 유니크베뉴' 선정

'스카이타워' 유니크베뉴 선정…여수세계박람회장 위상 강화
박성현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가 '여수 유니크베뉴'(Unique Venue)로 선정됐다(여수시 제공)2024.9.13/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가 '여수 유니크베뉴'(Unique Venue)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관하는 '여수 유니크베뉴'는 여수의 독특한 매력과 특색을 갖춘 지역 회의명소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설의 인프라, 유니크속성, 접근성, 경영역량, 마케팅 등의 지표를 평가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한 시설을 여수 유니크베뉴로 선정했다.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스카이타워는 기존에 시멘트를 저장하던 사일로를 친환경 재활용 공간으로 창출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한눈에 품은 지상 20층 높이의 전망대 시설, 포럼, 소규모 공연, 오·만찬이 가능한 공간 등을 보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스카이타워의 유니크베뉴 선정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국내외 회의 및 행사를 유치해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