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서 음식까지…택배 70개 훔친 50대 구속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년간 광주 남구 일대에서 택배 7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무직인 A 씨는 카메라와 같은 고가의 제품은 물론 음식 등 64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절도한 물품 사용이나 판매 여부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종전과로 집행유예 기간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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