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총 10개반 105명으로 구성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재해·재난 안전사고 대비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빈틈없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을 위해 지역 내 병원과 의원, 약국 및 공공보건기관 33개소를 연휴 기간 일자별로 편성,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교통 불편신고 접수와 처리, 교통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해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고, 물가관리 현장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점검과 상거래 질서, 요금과다인상, 담합행위 등을 단속한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비상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 급수 중단 등 사건·사고 발생 시 기동서비스반이 즉각 출동해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 추진'과 '관강객 불편 신고 처리 상황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 교통 등 분야별로 총 10개반 105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건·사고 조치와 상황 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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