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축제 참여 업체 모집…천인의밥상 등 4개 분야

31회 광주김치축제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31회 광주김치축제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참여할 업체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천인의 밥상'(음식점), '김치마켓'(김치제조업체, 김치명인 등), '농부마켓'(농업인, 농식품가공업체 등), '푸드트럭' 등 총 4개 분야다. 천인의 밥상은 12팀, 푸드트럭은 4팀을 선정하고 김치마켓과 농부마켓은 신청자에 따라 규모를 정한다.

천인의 밥상은 김치축제에서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해 △요리 이름에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 △김치와 어울리는 한식요리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은 한국의 대표 분식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미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요리 등을 판매할 광주·전남 소재 업체를 모집한다.

김치마켓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제조가공업체와 '광주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농부마켓은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농업인·단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업체가 신청 대상이다.

푸드트럭 참가업체는 푸트트럭을 보유하고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른 푸드트럭 영업신고 증빙서류를 구비한 사업자로 빵·아이스크림·과일·커피·음료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업체가 대상이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