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고흥군 등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우주항공 결합한 신개념 야간관광 상품 개발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전남관광재단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관광재단은 고흥군과 광주시관광공사,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별빛 가득한 우주여행'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5개 기관은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광주-전남 연계 야간관광 명소 활용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 운영 및 홍보 △주·야간관광 연계 체류형 야간관광 환경조성 △과학 교육여행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활용, 차별화된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체관측과 우주항공을 테마로 한 차세대 관광 사업을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대표는 "천체관측, 우주항공, 그리고 관광이라는 매력적인 세 가지 분야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