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0일, 화)…최대 35도 무더위 여전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7월 3일 오후 월곡하늘어린이공원을 방문해 무더위 예방으로 설치된 쿨링포그 실증 확인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뉴스1 ⓒ News1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7월 3일 오후 월곡하늘어린이공원을 방문해 무더위 예방으로 설치된 쿨링포그 실증 확인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10일 광주와 전남은 폭염특보 속 늦더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

전날 오후부터 담양, 곡성, 구례, 해남, 완도, 영암에는 폭염경보가, 광주와 그 외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당분간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 21도, 나주·화순·구례·곡성·장흥 22도, 장성·담양·영광·함평·무안·영암·진도·신안·순천·강진·해남·고흥 23도, 광주·목포·광양·완도 24도, 여수 25도로 21~25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 32도, 광양·장흥·고흥 33도, 영광·목포·영암·진도·순천·완도·강진 34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무안·신안·구례·곡성·해남 35도로 전날보다 1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중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부 서해 앞바다와 동·서부남해 앞바다에서는 0.5~1m 높이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