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 개통

불필요한 공문 감소 등 업무 간소화 기대

전남교육청/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초등 보결수업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해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보결수업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유선으로 일정 확인 후 공문을 통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 불필요한 공문 생산 등 행정력 낭비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개통, 공문이나 유선 없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예상되는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