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기상 악화 속 청산도서 환자 헬기 이송

7일 오후 6시 13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자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완도해경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2024.9.7/뉴스1
7일 오후 6시 13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자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완도해경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2024.9.7/뉴스1

(완도=뉴스1) 이승현 기자 = 7일 오후 6시 13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자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구조헬기를 띄워 환자를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구름이 짙게 끼는 등 기상 악화로 헬기가 출동 중 회항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헬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송 작전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