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10일 '잡페스타'…75개 기업·공기관 참여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잡페스타'(JOB FESTA)를 10일 대학 내 5·18 광장에서 개최한다.
75개 핵심 기업과 공기관이 참여하며 50여 개 기업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기업과 KIA, 삼성, SK, 롯데, OCI 등 대기업,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한국알프스, H&G Chemical 등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전남대를 졸업한 8명의 선배가 취업 현직자로 참여해 생생한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한다.
행사장에서는 KT에이블스쿨,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등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타투, 퍼스널컬러, 룰렛과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도서관 별관 취업 강의실에서는 2024년 하반기 채용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연다. 온라인에서는 9일까지 명사 특강, 직무 특강, 선배 직무 멘토링 등 진로 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조상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희망 기업의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와 취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