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 알기'…광주시 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합동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한 9대 생활수칙.(광주시 제공)/뉴스1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한 9대 생활수칙.(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6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연다.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광주시와 5개 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 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본인의 혈압·혈당 등 검사부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퀴즈 이벤트, 영양상담, 금연 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Hg 미만, 이완기 80㎜Hg 미만, 정상 혈당은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이다.

5개 자치구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측정, 혈압·혈당기 대여,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자신의 혈압·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