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참가 선수들, 전남 365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동참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고향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빛낸 전남 출신 및 소속 선수들이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000원씩 기부해 연간 총 36만 5000원을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남 출신으로 파리올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복싱 여자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리스트 조영재, 사격 트랩 이보나, 전남도청 소속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최세빈 등도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경제, 문화·예체능, 정계, 학계를 비롯해 전국 호남향우회, 중앙부처 소속 출향공무원 등 여러 분야 출향도민이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기부금액에 맞는 답례품을 개발·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기탁받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육성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라남도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통해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