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흑두루미·생태관광 국회 세미나' 성황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순천만 흑두루미·생태관광 국회 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권향엽 의원실 제공)2024.8.31/뉴스1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순천만 흑두루미·생태관광 국회 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권향엽 의원실 제공)2024.8.31/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김문수·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을)과 순천시 주최로 열린 '순천만 흑두루미·생태관광 국회 세미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31일 권향엽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는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보호와 순천만 생태관광 성공사례 소개 및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만 순천시청 순천만보전과장과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 각 '멸종위기종 조류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철새 서식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토론자는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어항연구부장과 주선희 한국생태관광 이사, 정희주 순천관광매니지먼트 대표, 유형익 순천시 정원도시센터소장이 참석해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순천만이 생태계의 보고가 되기까지 순천시와 순천시민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순천만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