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31일, 토)…맑은 하늘 아래 무더위 지속

맑은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영등포에서 바라본 맑고 푸른하늘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024.8.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영등포에서 바라본 맑고 푸른하늘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024.8.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31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날씨 속 찜통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0도, 강진·고흥·곡성·나주·담양·장성·장흥·화순 21도, 광양·광주·구례·무안·영암·함평·해남 22도, 순천·신안·영광·완도·진도 23도, 목포·여수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신안·영광·진도 31도, 광주·무안·함평 32도, 나주·담양·보성·여수·영암·장성·해남 33도, 강진·곡성·광양·구례·순천·완도·장흥·화순 34도, 고흥 35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수난 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