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중대 산업·시민재해 예방·대응 교육…9월3~4일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9월 3~4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사·공단,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첫 날은 김정곤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을 초청해 △중대시민재해의 이해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와 사례 등을 교육한다.
4일은 안영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이 중대산업재해 주요 내용과 사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등 시청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해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관리와 재해 상황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처벌이 아닌 예방이다"며 "중대재해 담당자들이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유해·위험 요인의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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