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거 뇌물 의혹…경찰, 나주시의원 10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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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 의장단 구성과 관련된 뇌물 수수 의혹을 내사하던 경찰이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전남경찰청은 뇌물공여, 뇌물수수 혐의로 나주시의회 의원 10명을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의원들은 지난 6월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제기된 뇌물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내사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입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