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낙안읍성 여행상품 2개 나라장터 등록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은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관람하는 여행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세계 각국의 전통정원, 순천만습지 등을 체험하는 생태탐험 코스와 선암사, 낙악읍성 등 유적지를 견학하는 시간여행 코스 2개로 구성됐다. 코스마다 여행안내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한다.

여행서비스는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서비스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2015년부터 지자체 등과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순천시 여행서비스는 각 수요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입장료 할인, 초·중·고 학생 수준별 다양한 체험 활동 코스를 마련했으며, 광주조달청·광주시교육청·순천시 3자가 협업·소통해 진행했다.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국내여행 활성화가 대안"이라며 "지역별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을 개발하면서 이용확산을 위해 교육기관 등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