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종현·송다경, 진도군 홍보대사 위촉
재경 진도군 향우회 김상만 회장과 박민주 청년회장도 참여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19일 배우 노종현·송다경 씨와 재경진도군향우회 김상만 회장과 제9대 재경진도군향우회 박민주 청년회장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6년까지 활동할 예정인 이들 홍보대사는 9월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진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진도를 알리고, 명량대첩‧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진도의 대표적 축제에도 참석해 진도를 홍보하게 된다.
김상만 회장은 진도읍 출신 출향인으로 수도권 등에서 대형 식자재매장을 운영하는 ㈜우리유통 대표이다.
박민주 회장은 진도군 고군면 출신으로 재경진도군향우회 사무총장과 청년회장을 맡으며 오랫동안 고향사랑에 앞장서 왔다.
배우 박민주는 2017년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데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드라마 '열씨박녀 계약결혼뎐'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춘배우이다.
또 배우 송다경은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으로 데뷔한 뒤 '이별식당', '시나브로' 등에 출연했다. 지난 6월 진도군을 여행하던 중 재능기부 차원에서 유튜브 촬영으로 진도군을 홍보하는가 하면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가 위촉돼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며 "보배섬 진도군과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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