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금당면 야산서 화재…주불 진화

14일 오후 3시17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제공)2024.8.14/뉴스1
14일 오후 3시17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제공)2024.8.14/뉴스1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14일 오후 3시17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산 0.2~0.3㏊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장비 2대, 산불진화대원 15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40분만인 오후 6시쯤 주불을 잡았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