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남도당 조직개편…부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50명 신규임명

김화진 위원장 "2026 지방선거 승리 위한 민심 확보에 최선"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13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3일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위원장과 전국위원 등의 운영위원 및 주요 당직에 대한 인선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수석부위원장으로 고영호 전 여수갑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부위원장 8명과 3명의 전국위원, 32명의 상설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또 대변인으로 천진 전 전남도당 총무과장을 임명하는 등 50여명의 주요 당직자를 신규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당직자들은 전남 10개 당원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의 전문성 및 활동계획 등을 고려해 최종 임명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전남도민께 더욱 신뢰 받고 2026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해 조직을 강화하고 외연확장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자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며 "임명된 당직자들과 함께 도민들과 소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정책을 추진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민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