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59개 공약사업 중 32개 완료…이행률 80%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6월 말 기준 민선 8기 59개 공약사업 중 32개가 완료돼 공약이행률이 80.1%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완료 사업은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동부권역 숲세권 인프라 강화 △함평천지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등이다.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와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 지원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숙소 권역별 설치, 저탄소 친환경농업 생태마을 육성, 함평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5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