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 일품' 보성전어축제 16~17일 율포솔밭해수욕장
- 김동수 기자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16~17일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 주제로 열린다.
피서철 보성을 뜨겁게 달굴 이번 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가 주관했다.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에 소금을 뿌려 구운 전어구이, 새콤달콤 무쳐 먹는 전어회무침,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고소한 전어회를 맛볼 수 있다.
전어요리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가수 축하공연, 전어잡기 체험, 전어 굽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휴가철 보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의 9미로 알려진 '전어'는 저칼로리로 불포화산지방이 다량 함유돼 체중조절이나 성인병 예방과 신진대사에 좋고 영양의 균형을 맞출 무기질, 비타민도 풍부하다. 전어의 잔가시는 우유의 2배 이상의 칼슘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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