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D-100' 수능 수험생에 "빛나는 하루 응원"
수험생들에게 격려 서한문…교육청, 수능 시행방안 마련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이 100일을 남기고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정적인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험장 예정 학교의 방송 시설과 시험실 환경 점검을 수능 전까지 계속한다.
원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8일 각 학교 수능 응시원서 접수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고3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모의고사 출제·검토 유경험자로 구성된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이 최근 기출문제 및 EBS 수능연계교재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올해 출제 경향에 맞춰 개발한 광주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8월과 10월 두 차례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D-100일을 맞은 6일 전체 고등학교에 서한문을 보내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직접 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응원한다.
이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자랑스러운 광주 수험생들, 그대들이 어떤 사람인지 마음껏 보여주라"며 "여러분들 곁에는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들, 광주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으니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수험생의 빛나는 하루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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