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DL케미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25개 기업 체결

전남 여수시와 DL케미칼은 1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민 우선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수시 제공)2024.8.2/뉴스1
전남 여수시와 DL케미칼은 1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민 우선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수시 제공)2024.8.2/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DL케미칼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 △청년우대제도 마련 △산단 내 기반시설 정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정복 DL케미칼 공장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교류로 훌륭한 동반자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여수시는 2017년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25개 여수산단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