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지원 사격

제약바이오기업과 BIX2024 공동관 운영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여한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왼쪽 세 번째)가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화순 전남대병원 제공) 2024.7.29/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블랙버스터급 신약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2024)'에서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인 샹그리라바이오, 엔피케이, 케이블루바이오 등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품 계약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IX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컨벤션 행사다.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 유관 기업과 병원,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힘을 쏟았다. 또 장비 활용, 비임상시험, 임상컨설팅,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인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가속화와 응용제품 다각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