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해법 찾는다"…강기정 광주시장, 경제현안 간담회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일자리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7.26/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일자리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7.26/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경제단체·기관장과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장소통에 나섰다.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 등 경영여건 악화로 지역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광주시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경제·일자리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한 지금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요구를 먼저 알아야만 정확한 예산투입과 정책 반영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함께 끝모를 불황의 파고를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 9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기업규모별 맞춤형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