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화양연화' 무안연꽃축제 개막…28일까지
김산 군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 만들길"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인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무안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청정 자연환경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연빛달빛여행, 달빛음악회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꽃 생태탐방을 비롯해 연꽃길 보트탐사, 연꽃차 시음, 연꽃 족욕 체험 등 연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연꽃을 200% 즐길 수 있다.
26일에는 무안군립국악원의 공연과 경서예지·먼데이키즈 등이 함께하는 콘서트, 27일에는 지역 합창단과 함께하는 달빛 음악회와 홍진영, 소명, 원플러스원 등이 참여하는 화양연화 콘서트 축제가 열린다.
28일에는 연꽃 군민가요제와 함께 김수찬, 김태연, 현지우, 농수로가 함께하는 폐막행사가 진행된다.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무안연꽃축제 사생실기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등 가족 단위 행사도 열린다.
회산백련지에는 유아·어린이풀, 성인풀, 파도풀이 있는 야외 물놀이장과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새하얀 연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무안연꽃축제에서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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