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기 학과 수업 체험…광주 '미리대학' 운영
고교생 150명 참여 대학수준 학습경험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4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2024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을 운영했다.
미리대학은 시교육청과 동구청, 조선대학교와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동구 지역 고교생 150명의 진로 설정을 위해 대학 수준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다.
학과 수요조사를 통해 치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컴퓨터공학 K컬처공연기획 경영 건축 시각디자인 경찰행정 등 10개 학과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에 더해 학과생들과 멘토링, 학식을 체험하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다양한 실력과 진로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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