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세워진 불 난 차량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주차장에 세워진 불난 차량 안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쯤 전남 고흥군 도화면 한 공원 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7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6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차량 내부에서 60대 남성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