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NGO지원센터, 시민사회지원센터로 확대 개편
상무지구서 동구 전일빌딩245로 확대 이전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NGO지원센터가 서구 상무지구에서 동구 전일빌딩245로 이전하고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23일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지원센터'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시민사회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조례' 제정에 따라 광주NGO지원센터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이달부터 기능을 확대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사회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시민사회 생태계를 조성한다.
NGO지원센터에서 했던 시민단체(NGO) 대상 활동가 역량 강화 사업 등 단체 지원에 머물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광주공동체를 위해 시민공익활동 참여 확대, 공익활동 기반 조성, 민주시민교육, 지역 거버넌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사회지원센터 개소로 협력의 시대, 제2막이 열렸다. 오늘날에 걸맞은 시민사회단체 역할과 새로운 전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여러 차례 깊은 토론을 거쳐 원팀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합의에 이른 만큼 서로 손잡고 광주 발전의 큰 동력이 되어달라"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